스타벅스 털이 ::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 블랙초콜릿케이크, 화이트밀크케이크
맛 보장 토피넛에 팝콘까지 올렸으니 대박이고 케이크는 예술이다
직장인의 즐거움은 점심식사라고 누가 말했습니까. 커피랑 달달한 디저트가 없으면 다 무소용인 것을.
비주얼부터 너무 영롱한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 먹기가 아까울 정도지만 그냥 놔둬봐야 팝콘이 퐁당 빠져서 맛없어질 테니 얼른 먹어줘야 인지상정이죠.
그리고 심플하게 생긴 이 케이크들이 정말 대박적인 대박이었습니다. 아직 안 드신 분들 어서 드세요.
블랙초콜릿케이크는 약간 뭐랄까 이렇게 말하면 맛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찐덕찐덕'한 느낌이 들만큼 촉촉해서 예술입니다.
시트 자체도 진하고 맛있고, 가나슈 블랙 크림이 듬뿍 얹어져 있어서 풍성한 맛입니다. 그렇다고 이가 빠질 것 같은 단맛이 아니라 몹시 고급진 느낌입니다.
화이트밀크케이크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 고소함이 극대화되면서 달콤한 맛! 너무 맛있는 두부에서 나는 그런 고소하고 우아한 단맛이 가득합니다.
인장이 올라가 있는 것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진이 비록 먹이나 타르 덩어리처럼 나오기는 했지만 정말 추천하는 스타벅스 케이크 메뉴입니다.
스벅 토피넛 계열 좋아하시는 분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드실 테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비주얼이 딱 사진 남길 용도네요.
팝콘도 상상하시는 그 맛입니다. 음료와 디저트가 함께 있는 격이라서 재밌고 맛있습니다.
다른 음료들도 있었다는 사실을 지금 깨달았네요. 그래도 사진은 찍어줬네 ㅋ
생김새가 너무 신선하고 감동적이라 사진을 많이 찍은 모양입니다. 환상적인 비주얼이지만 음료는 그냥 원래 맛있는 토피넛 그거고. 오늘은 마지막까지 다시 케이크를 추천합니다. 스타벅스 당장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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