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 향방양육관 양꼬치 향방양육관 양꼬치 사실 사이드가 맛있는 게 많은데.. 이 날도 사이드 메뉴 뭔가 먹은 것 같은데 왜 사진은 안 남았는지 의문입니다. 양꼬치를 굽는 과정은 생각보다 관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개인에 따라서 굽기 정도에 따른 취향이 있을 수도 있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건 얼마나 굽느냐에 따라 양 고유의 느낌이 살아있는 정도와 기름기가 남아있는 정도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살짝 긴장해주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요렇게 통통함이 다 살아있는 와중에 수분이 빠지지는 않는, 바로 그 순간을 캐치하는 것입니다. 지금 너무 늦은 시간에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당장 달려 나가서 양꼬치에 칭따오 한 잔 하고 싶.. 아 ㅋㄹㄴ.. 하.. 요렇게 수분과 기름기가 남아있어야 좋습니다. 바싹 굽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양.. 2020. 12. 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